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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 제이펍) 클라우드에 대해서 좀 아시나요? 저도 개념을 간단히 나마 이해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범위도 크고 추상적인 개념이 많죠. 게다가 개중에는 책마다 다른 개념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이 실체인지 알기 어렵게 혼란스럽기 그지 없게 말이죠. 최근에 읽은 몇몇 클라우드 관련 서는 적어도 개념에 대한 정리는 어느정도 일치하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빛비즈의 [클라우드 혁명], 에이콘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기술], 제어펍의 [클라우드의 충격]이 그 책 들인데요. 제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처음 제대로 정리 되어 있는 것을 읽은 책이 [클라우드의 충격]입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 이야기 할 책이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책들과 비교.. 더보기
예전에 윈도우 API 책 기억나십니까? HTML도 그렇게 정리 되었습니다 (사전처럼 바로 찾아 쓰는 HTML5 핵심 API - 한빛미디어) 꽤 지난 일입니다만은 [Windows API 정복]이라는 책을 기억하십니까? 김상형씨가 만든 이 책은 가남사에서 출간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학교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읽고 작업이나 레포트에 참고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한빛미디어로 옮겨서 두권 분량으로 증편하여 재 출간되었고 이 책은 저희 집에도 있죠. Windows API는 상당히 방대한 양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핵심적인 것만 모은 책임에도 상당한 두께와 내용을 자랑했었죠. 그만큼 목차나 인덱스 또한 중요했었습니다. 물론 [Windows API 정복]은 가남사 판이나 한빛미디어 판이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이용하기에 수월했습니다. 웹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해봤던 것이 대학교 시절이었던.. 더보기
맛있는 음식 에세이 (부드러운 양상추 - 에쿠니 가오리) 저는 리뷰 때문에 혹은 다른 문제로 독서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책을 읽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는 것 자체가 고역이 되어 버리고 우울한 느낌이 들곤하죠. 저는 이걸 책피로 라고 하는데 이런 책피로 상태가 오면 다른 방법보다 효과적인 해소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에세이 읽기 입니다. 소설도 좋지만 이럴땐 에세이가 효과가 좋습니다. ^ㅁ^ 작년 연말에 책피로가 심한 지경에 이르러서 머리속이 엉망진창이 되었을 때 기분전환겸 퇴근길에 서점에 들렀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부드러운 양상추라니? 아삭아삭 거리고 상큼한 맛의 채소인 양상추가 부드럽다니? 제목만으로는 내용을 가늠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자를 보았더니 에쿠니 가오리. 으음~ 이 사람의 문장 스타일은 저랑 잘 맞기 때.. 더보기
투자 전에 꼭 확인하세요!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 한빛비즈) 현재 내가 직접 운용하고 있는 주식은 없다. 다만 아내가 재태크로 장기 직접 투자를 조금 하고 있다. 주식 등의 투자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투자에 앞서서 믿을 만한 곳인지에 대해서 검증이 있어야 실패의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재정 상태와 매출, 각종 지표에 따른 투자 적정성을 따져야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 틀어 기업 분석이라 한다. 그렇다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 것일까? 기업분석을 하기 위해서 기업을 선택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대한 내용, 투자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한 수치적 데이터를 정보로 가공하는 방법, 각종 경제 지표에 따른 기업 선정 및 분석 법 등등. 실제적으로 투자하기에 앞서서 어떤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여 투자하기 좋은 기업들을 선.. 더보기
코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 - 한빛미디어) 혹시 리스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없었죠. 그저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언어라는 정도 밖에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비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것 정도.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오브젝트 파스칼 만큼 은근하게 현업에서 이용하는 기업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리스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리스프는 1958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수학 표기법을 나타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수식을 표기하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없었나 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운데 두번째로 오래된 언어라고 합니다. 이런 리스프가 왜 아직또 쓰이고 있는 것.. 더보기
어? 이 책 왜이래? (헤드퍼스트 파이썬 - 한빛미디어) 개정판 헤퍼 C#에 대해서 소문이 나돌던 그즈음 헤퍼 파이썬이 나올것이란 얘기를 주워들은 적이 있어서 언젠가 미션에서 볼 수 있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랬더니 떠억하고 4번째 미션에서 드디어 이녀석을 보게 되는군요. 저는 파이썬 책을 4권정도 읽어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잘 남지 않고 사용하거나 응용하는데 있어서 통 익숙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럼 과연 이 책은 이런 제 딜레마를 줄여줄 수 있을까요? 결론적으로는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은 시기적으로 문제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헤퍼시리즈의 논술 방식이나 책의 구성에 관해서 다시금 난해하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이었고, 더.군.다.나 필요에 의해서 헤퍼 PHP & MySQL을 동시에 읽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 더보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세가 중요하다 (통증이 싹 사라지는 바른자세운동 - 로그인) 늘 무엇을 하든 자세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우리는 늘 들어왔습니다. 스포츠는 모든 기술에 올바른 자세가 있고, 해당 동작을 퍼포먼스 높게 처리하려면 꼭 바른 자세여야 부상의 위험도 적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할 때, 책을 읽을 때 역시 마찬가지로 자세가 중요합니다. 손목에 터널증후군이 오지 않으려면, 거북목이 생기지 않으려면, 허리디스크가 생기지 않으려면 자세를 바로해야 합니다. 이 책은 통증의 원인이 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거나 틀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 운동 치료 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지요. 누구나 쉽게 어디에서나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교정 운동인데다가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책을 펴면 바로 보이는 D.. 더보기
리더십을 다시 생각한다 (리더십을 재설계하라 - 럭스미디어)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는 리더십에 대한 조언을 담은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관점에서 그리고 지극히 하나의 시선에서 리더십을 조망하는 책이 있습니다. 럭스미디어에서 출간한 입니다. 이 책은 RISD의 총장이자 예술가인 존 마에다 교수가 집필한 책입니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수 번을 반복하며 예술가 적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예술가적 관점에서의 리더십을 조망하는 내용도 들어있지요. 마에다 교수도 처음에는 그다지 리더십이 강한 편은 아니었나 봅니다. 내용 곳곳에서 학생들로부터 얻은 조언을 통해서 변화하는 리더십의 모습에 대해서 서술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가 얻은 경험과 영감을 통한 리더십의 고찰을 기록한 책입니다. 리더십에.. 더보기
지금은 변화해야 할 때 (실시간 혁명 - 더숲) 현대는 소셜과 스마트가 화두가 되는 시대입니다. 발전은 점점 빨라지고 거기에 맞추어 소비자는 빠르게 변해가지만 기업은 그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근본적인 이유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기업의 구조와 개인으로서가 아닌 기업의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유연하게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기 어려운 기업 문화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을 것입니다. 기업의 문화는 왜 이렇게 경직되어 있는 걸까요? 이런 시대의 변화에 유연한 기업 문화는 만들기 어려운 것일까요? 그 해답은 이 책에 있습니다. 현대의 발전은 이제껏 지구상에 존재했던 모든 문명의 발전속도 보다 월등히 빠르고 매우 급진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따라서 이전과 같은 전략으로 변화에 대한 흐름의 파악과 충.. 더보기
누구나 배울 수 있는 C# (뇌를 자극하는 C# 4.0 프로그래밍 - 한빛미디어) 지금까지 몇권의 뇌자극 시리즈를 읽었었습니다만 이제껏 만족스런 책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더군요. 저는 C#을 딱 한번 다뤄 본적이 있습니다. 정식도 아니었고 C# 책을 베타리딩 하면서 딱 한번 이었었죠. 그때 잠시 예제코드를 보면서 따라해봤던 정도죠. 그런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적응도 쉬웠습니다. 물론 그때 이후로 다시 손을 덴적이 없어서 지금은 거의 잊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C#을 다루면서 이것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들었었죠. 그러던 차에 한빛리더스 세번째 미션에서 이 책을 만났습니다. 책 한권 읽고 그 언어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어조로 독자를 이해시키고자 합니다. 그것도 매우 친절하게 말이죠. 매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 더보기
레지스트리 분석은 증거분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철통보안, 윈도우즈 레지스트리 포렌식 - 비제이리퍼블릭) 윈도우 사용자에게 레지스트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도 윈도우 비스타 이상의 사용자들에게는 UAC를 통해서 레지스트리의 사용 권한에 대해서 제한을 걸고 보안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겠죠. 레지스트리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용 정보가 기록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기록하고 사용하는 데이터 외에도 시스템에서 폴더와 파일 접근 기억 부터 시작해서 매우 사소한 것까지 기록 된다고 하죠. 하지만 기록 된 데이터는 마치 암호와 같아 일일이 찾아보기도 힘들뿐더러 수많은 키 중에서 어떤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기록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나 해킹에 있어서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포렌식 조사관들에게 레.. 더보기
이미지로 말하는 영어 (영어 이미지 트레이닝 - 로그인) 글자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이미지를 통한 연상이 학습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미지 트레이닝에 대한 책들은 이런저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이 출간되었고, 어학 분야에도 이런저런 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읽게 된 로그인 출판사의 [중학교 영단어로 스피킹이 빨라지는 영어 이미지 트레이닝] 입니다. 이 책은 정규 과정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매우 쉬운, 그리고 익숙한 단어들을 총 7개 챕터 20일간의 코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방식은 단순합니다. 챕터는 카테고리 방식으로 분류되어 상황별로 분류되어 있고 해당 챕터에는 2~3가지 단어 뭉치로 구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페이지 별로 6개의 단어를 제시하고 있죠. 한 단어당 6개의.. 더보기
위대한 2인자의 초상 (아이디어맨 - 자음과모음) 폴 앨런... 이 책을 알기 전에는 폴 앨런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접해본 적도 없었고 다이나믹 했던 애플에 비해서는 흥미로운 사건이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세상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태어난 기업은 없지만 반독점 소송등을 통해서 마이크로 솦프트의 행태가 악의적 기업의 초상으로 곡해되었던 지난 몇년간의 기억 때문일지 몰라도 일종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폴 앨런이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 과정에서 미친 영향은 작지 않으나 지난날 빌 게이츠와의 트러블의 주요 원인이 빌이 그의 역할에 비해서 너무 홀대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용을 읽어보면 폴의 어린시절부터 빌을 만나고 시분할 방식으로 쉐어링 하던 컴퓨터를 사용해서 했.. 더보기
안드로이드 앱을 웹으로 구현한다면 (안드로이드 웹앱 - 한빛미디어) 3기 두번째 미션, 빨강펜 미션과 동시 진행이기 때문에 무엇을 읽어볼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안드로이드 웹앱]이었다. 모바일 웹도 아니고 웹앱이라니... 무엇일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바로 생각난 것이 앱(혹은 모바일 어플)의 형태로 내부에 브라우저를 탑재해서 보여지는 형식의 그것이었다. 좀 읽어보니 역시나 그런 것이더라. 모바일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속도'라는 내용을 어떤 리포트에서 본 기억이 있다. (링크를 어디다 팔아치웠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구나 ㅠㅠ)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웹을 포함한 어플은 당연히 네이티브 어플 보다는 느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웹이기에 네트워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겠지. 현재 3G망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통신과 Wifi를 이용하는 제한적인 구간에서.. 더보기
원칙만을 고수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법칙 (원칙으로 승부하라 - 럭스미디어) 여러 문제로 인해서 끙끙앓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경제의 판세를 좌지우지 하는 나라는 미국입니다. 그리고 그 미국에는 매우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이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석유 화학 업계에는 헌츠먼사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은 존 헌츠먼이라는 사업가가 경영을 하고 있으며 가족기업으로 성장해오다가 몇해 전 주식회사로 변신하여 여전히 탄탄대로를 순항하고 있죠. 이 책은 뚝심있게 기업을 이끌어온 헌츠먼이 원칙 경영의 신조를 지금껏 경영하며 자신이 겪을 사례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컨데 원칙적으로 살면 된다는 것이죠. 원칙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행동이나 이론 따위에서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이나 법칙 [다음 국어사전] http://krdic.daum.net.. 더보기
네트워크는 어떻게 동작하나요 (TCP/IP 윈도우 소켓 프로그래밍 - 한빛미디어) 한빛미디어 한빛리더스 3기 정식 리뷰 그 첫번째 입니다. 이번에 살펴 볼 책은 교재용으로 유명한 IT COOKBOOK 시리즈의 하나인 [TCP/IP 윈도우 소켓 프로그래밍] 입니다.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학생들에게는 배워두면 좋은 영역이 바로 네트워크 인데요. 지금 같이 모바일이 강세를 보이고 많은 영역에서 무선의 세상이 도래한 이 시점에서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의 필요성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생활에 많은 녹아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중 TCP/IP 프로토콜에 기초하여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소켓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04년, 2008년에 이미 출간되었던 [윈도우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 TCP/IP 소켓 프로그래밍]의 개정판 입니.. 더보기
영월드는 부상하는가? (영월드 라이징) 지난 4월 27일 한빛비즈에서 주최하는 리뷰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영월드 라이징]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뷰어 모임에서 각계의 사람들과 간단한 토론회를 통해서 도서에 대한 평가 및 내용에 대한 회고의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진작 적었어야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개인적인 여러 사정이 있어서 이제서야 모니터 앞에서 적고 있네요. 모임에 대한 후기 및 내용을 취합한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리뷰를 적기 이전에 잠시 책을 다시 들춰보았는데 이전에는 눈에 띄지 않던 몇몇 대목들이 흥미롭게 읽혀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이 내용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영월드가 비상한다. 영월드란 무엇일까요? 책에서 저자는 영월.. 더보기
인터넷은 처음부터 잘못 설계되어진 베타버전에 불과하다 (넷마피아 - 에이콘) 현대의 생활에서 인터넷은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 하거나, 정보를 얻거나, 기록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소통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는 이 인터넷이 불완전한 설계로 만들어진 베타버전에 불과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인터넷의 이런 불완전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고, 이미 우리가 아닌 것보다 심각한 지경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이야기의 진실은 바로 이 책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허구가 아닌 논픽션으로 실제로 벌어진 사이버 범죄와 그 뒤를 쫓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었습니다. 바렛 리온이라는 해커가 수많은 악의적 목적을 가진 크래커와 범죄자들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범죄로 부터 지킨 이야기와 앤디 크로커의 그들을 실제로 체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였던 내용이 .. 더보기
아키텍트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우리 주변에서 아키텍트의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을 이제는 꽤 볼 수 있습니다. 국내 IT에서는 생각보다 역할로 구별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과 환경이 이제는 제대로 된 분업을 하고있는 기업들이 생겨나게 하였으며 그들의 문화가 서양의 그것과 같이 수평적이고 소통가능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샛길로 빠졌는데 각설하고, 이제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는 현업에서 아키텍트로 일하고 있는 11인의 아키텍트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들이 담긴 책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아키텍트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정해진 롤이 있다고는 하지만 현업에서는 .. 더보기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조언을 하자면...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이 항상 그 모양인 이유 - 한빛미디어) 당신은 한 기업에서 일하고 있으며 프레젠테이션을 수업이 수행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좋지 못한 맺음을 하고 있다면 이 책에 제목의 강렬함에 무척이나 끌릴것이고 알 수 없는 문제의 실마리를 잡아줄 풀어줄 수 있는 혁신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곧 그런 기대감은 실망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로 다년간 활동 중인 조선자객 전철웅님이 저작한 물건이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서 기업 현장에서 보아왔던 여러가지 실무진과 경영진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오류에 대해서 콕콕 집어주고 있다. 내용상으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파워포인트를 보고서 작성용으로 사용한다는 기업의 얘기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