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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행복은 타인으로부터 온다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 - 한빛비즈)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유쾌한 혁명이라니! 작당이라니! 그리고 내용을 읽어보면 왜 저런 단어가 적절한 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게 된다. 흔히 이런 느낌의 도서들은 행복을 갈구하는 개인의 욕망의 달성을 위한 자극적인 내용으로 적혀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타인과 나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를 발전 시키기 위한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제목에 비해서) 생각보다 진지하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것도 그 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이 경험적 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타인의 경험은 나를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간접 재료가 된다는 것은 나 역시 많은 커뮤니티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렇게 잘 풀어주니 더더욱 반갑지 아니한가... 더보기
경제지표의 기본 중에 기본을 배워봅시다 (지금 당장 경제지표 공부하라 - 한빛비즈) 모처럼 한빛비즈의 [지금 당장] 시리즈에서 맘에 드는 책이 나왔습니다. 지금 당장 경제지표 공부하라. 경제지표라... 살아가면서 그것들을 우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럼요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 시절 사회과 과목에서 대학에서는 경제 경영 교양 교과서에서, 혹은 뉴스에서 등장 하는 그것들을 알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많을까요? 저도 그저 개념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그것들이 말해주는 표면적인 작용에 대해서만 이해하고 있는 정도였으니 말이죠. 근데 이것들을 왜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가 사회인으로 경제인구로서 활동 중이기 때문입니다. 혹은 그 예비단계에 있거나 말이죠. 경제라는 것은 굉장히 많은 객체와 그 유기적인 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미처 다 깨닿지 못하는 것.. 더보기
침체하는 세계 경제에 대한 해법은 무엇일까? [거대한 침체 - 한빛비즈] 다른 나라의 경제는 어떻게 형성 되었으며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는가? 외국 중에서 특히나 미국과 일본 경제는 흔히 우리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들의 나라에서 벌어졌던 일들은 매우 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 재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들의 경제를 보면 우리가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보인다고 말이다. 그래 확실히 기억난다. 예전만 하더라도 다른 나라와는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주체의 트렌드나 소비의 형태가 다를 것이라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세계경제의 큰 흐름에서는 유사할 수 있으나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아는게 많은 시절은 아니었지만 (그건 지금도 마찮가지다) 내 나름대로 그리 생각했었다는 건 확실히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 생각이 전적으로.. 더보기
탱고와 경영의 상관 관계는? [탱고경영 - 한빛비즈] 탱고는 라틴 댄스의 한 종류 입니다. 매우 열정적이고,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춤 중에 하나 이지요. 탱고와 경영이라는 두 단어는 얼핏 전혀 상관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두단어를 마켓 3.0이라는 기준으로 함께 묶어 버립니다. 그리고 탱고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도록 역설 합니다. 그 내용이 바로 이 책에 있습니다. 탱고라는 춤의 열정이 보여지는 표지에 비해서 안쪽의 내용은 저의 예상과는 사뭇다르게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마켓 3.0의 시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산자-소비자 간의 관계가 이전과는 다르게 서로에게 소통을 필요로 하며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SNS등을 창구로 삼아서 최대한 리얼타임으로 움직이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는 더더욱 많은 기업이 다양한.. 더보기
매혹적인 주식투자 이야기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 한빛비즈] 현대사회에서 주식은 좋은 투자대상입니다. 상장된 회사에 투자금을 유치하면 회사의 성장이나 몰락에 따라서 그 투자금은 많은 부를 창출하거나 손실을 만들어내죠. 적은 금액을 투자해서 큰 돈을 벌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게 되었고 그 결과에 따라서 울고웃게 된 것입니다. 늘 벌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수많은 요인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주가가 투자자의 운명을 저울질하게 되었고, 그런 고난에서 얻게되는 짜릿한 쾌감의 하나 때문에 도박의 일종으로 생각 되기도 하는 것은 어쩔 수없을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가 있죠. 직접투자는 투자자가 직접 투자금과 보유주식을 직접 통제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투자하는 것이고 간접투자는 애널리스.. 더보기
이 시대의 킬러앱 [모바일 플랫폼 비지니스 - 한빛비즈] 가히 플랫폼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플랫폼에 다양한 프레임웍이 생기고 그 안에 수많은 실생활에 밀접한 제품과 소프트웨어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시대를 이끄는 플랫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폰3gs가 피처폰의 시대를 종말로 이끌며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이후 모바일이 세상의 흐름을 선도하는 트렌드이자 플랫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중에서 애플과 구글이 그들의 모바일 OS를 기반 플랫폼으로 많은 사람을 락인 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플랫폼을 가진자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실감이 나시는가요? 지난 몇년 사이에 많은 경제 경영 서적에서는 플랫폼을 선도하는 기업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을 해왔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자신들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기반으.. 더보기
쉬운 예제를 통한 경제학 상식 채우기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 한빛비즈)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라는 제목에서는 유독 눈길이 갔던 것이 '서재'라는 단어였습니다. 경제학자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 서재는 어떤 내용의 책들로 채워져 있는가. 또 그 하나하나의 책에서 어떤 내용이 채워져 있을까. 의문이 들었죠. 과연 이 제목만큼 흥미로운 책 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려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목과 같이 많은 부분이 책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는 많은 부분의 내용이 어떤 책에 있는 내용일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언급은 없죠. 한마디로 제목에는 좀 낚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 인문학은 현대인에게 있어서 어떤 학문일까요? 한때는 취업의 어려움 때문에 인문학이 학문적 가치에 비해서 홀대 받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 더보기
기본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첫출근하는 아들에게 - 한빛비즈) 저는 자기계발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은 내용이 가득하고 맞는말을 반복하는 책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어떤책이든 결국은 다 똑같은 결론에 이르게되는 재미없는 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죠. 실제로 특징이 없는 책들이 대부분이라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자기계발서에서 얻어야할 것은 자기 성찰과 목표의식, 새로운 다짐과 실천에 대한 구상일텐데 실제적으로 저런 결과에 도달하는 사람은 몇퍼센트나 될까요?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만의 착각이면 좋겠습니다. 이런 저에게 한빛비즈리더스 첫번째 미션으로 주어진 책이 바로 이것 "첫출근하는 아들에게"입니다. 제목으로 미루어짐작해 보건데 첫출근하는 아들에게 사회에서는 이런이런 것들을 해야지 네가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같.. 더보기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 제이펍) 클라우드에 대해서 좀 아시나요? 저도 개념을 간단히 나마 이해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범위도 크고 추상적인 개념이 많죠. 게다가 개중에는 책마다 다른 개념을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이 실체인지 알기 어렵게 혼란스럽기 그지 없게 말이죠. 최근에 읽은 몇몇 클라우드 관련 서는 적어도 개념에 대한 정리는 어느정도 일치하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빛비즈의 [클라우드 혁명], 에이콘의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 기술], 제어펍의 [클라우드의 충격]이 그 책 들인데요. 제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처음 제대로 정리 되어 있는 것을 읽은 책이 [클라우드의 충격]입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 이야기 할 책이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책들과 비교.. 더보기
투자 전에 꼭 확인하세요! (저는 기업분석이 처음인데요 - 한빛비즈) 현재 내가 직접 운용하고 있는 주식은 없다. 다만 아내가 재태크로 장기 직접 투자를 조금 하고 있다. 주식 등의 투자에 앞서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투자에 앞서서 믿을 만한 곳인지에 대해서 검증이 있어야 실패의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재정 상태와 매출, 각종 지표에 따른 투자 적정성을 따져야 한다. 이런 일련의 활동을 통 틀어 기업 분석이라 한다. 그렇다면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 것일까? 기업분석을 하기 위해서 기업을 선택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대한 내용, 투자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한 수치적 데이터를 정보로 가공하는 방법, 각종 경제 지표에 따른 기업 선정 및 분석 법 등등. 실제적으로 투자하기에 앞서서 어떤 정보를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여 투자하기 좋은 기업들을 선.. 더보기
영월드는 부상하는가? (영월드 라이징) 지난 4월 27일 한빛비즈에서 주최하는 리뷰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영월드 라이징]을 읽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리뷰어 모임에서 각계의 사람들과 간단한 토론회를 통해서 도서에 대한 평가 및 내용에 대한 회고의 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진작 적었어야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개인적인 여러 사정이 있어서 이제서야 모니터 앞에서 적고 있네요. 모임에 대한 후기 및 내용을 취합한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리뷰를 적기 이전에 잠시 책을 다시 들춰보았는데 이전에는 눈에 띄지 않던 몇몇 대목들이 흥미롭게 읽혀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이 내용은 뒤에서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영월드가 비상한다. 영월드란 무엇일까요? 책에서 저자는 영월.. 더보기
그대의 열정은 무엇을 향해 타오르는가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 한빛비즈) 모험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단순한 목적에 대한 맹목적인 열망으로 시작되는가, 아니면 이것저것 가능성을 재 본후 실패보다 성공의 확률이 높다면 도전하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가? 여행중에 만난 알래스카 이누이트가 그에게 물었다. "혼자서 개썰매로 알래스카까지 가면 얼마를 받나요?" 알래스카에는 개썰매 스포츠이기에 상금이 있는 레이스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런 목적으로 출발했던 것이 아니었다. 세계 최초를 향한 맹목적인 열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저 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시작되었고 그렇게 끝을 맺은 여행이었다. 그는 우에무라 나오미. 세계 최초로 북극점을 단독 개썰매로 여행에 성공한 사나이다. 그는 야심가가 아니었으며 돈에 메달리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저 꿈을 꾸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