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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세가 중요하다 (통증이 싹 사라지는 바른자세운동 - 로그인)


  늘 무엇을 하든 자세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우리는 늘 들어왔습니다. 스포츠는 모든 기술에 올바른 자세가 있고, 해당 동작을 퍼포먼스 높게 처리하려면 꼭 바른 자세여야 부상의 위험도 적게 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할 때, 책을 읽을 때 역시 마찬가지로 자세가 중요합니다. 손목에 터널증후군이 오지 않으려면, 거북목이 생기지 않으려면, 허리디스크가 생기지 않으려면 자세를 바로해야 합니다.


  이 책은 통증의 원인이 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거나 틀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바로잡는 운동 치료 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지요. 누구나 쉽게 어디에서나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교정 운동인데다가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책을 펴면 바로 보이는 DVD로 사진으로만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면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별로 구별되어서 어떤 식으로 운동을 해야 몸의 균형을 찾고 통증을 근본부터 없앨 수 없는지 적혀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흔히 생활통으로 느끼는 허리, 어꺠, 목, 고관절은 물론 팔꿈치, 손목, 무릎 등 통증이 있을 만한 부분은 왠만큼 다 운동 치료법을 알려줍니다.


  골격을 보조하는 근육이 바로 성장하면 골격 뒤틀림이나 밸런스 붕괴로 인한 통증을 없앨 수 있다는 이론을 토대로 하는데, 실제로 통증 클리닉이나 정형외과에서는 몸의 균형을 찾는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의사 분들도 있었고 제 주변에도 운동 치료를 이 책과 비슷하게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나이는 젊은 편이지만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몸을 함부로 한 경향이 있어서 요즘에 이곳저곳 문제가 좀 있는 편입니다. 직업병인 손목은 당연지사고 등과 허리의 통증은 거의 만연하다 시피하죠.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운동치료법은 몇가지를 알고서 그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도 그 운동법이 있네요 ㅎ 제가 제대로 하고 있었나 봅니다.


  사실 책에 있는 것을 바로 따라한다고해서 통증이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균형을 찾는 운동들은 근력 운동보다 강도가 약하지만 (무리가 안가는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하루에 한번씩 퇴근 후에 피로해진 우리 몸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서 짬짬히 운동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로마 테라피와 함꼐 병행하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함꼐 이완 효과가 있으니 이 책을 통해서 정확한 운동법을 알고 제대로 운동하시어 건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운동해서 이전의 체력을 되찾아야겠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