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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친절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입문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1) 지금 저는 HTC 디자이어 H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지요. 애플의 iOS에 강력한 라이벌로 불려지는 구글의 모바일OS입니다. 각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제조사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를 가지고 개별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서 사용하고 있지요. 폐쇄적인 iOS에 비해 개방적인 정책을 통해서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덕분에 많은 하드웨어 협력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개발자의 수요도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의 앱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어플의 비율은 낮은 편이나, 넘치는 수요만큼 곧 이런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살펴볼 책이 바로 그 안드로이드 OS에서 어플을 만들 수 있는 안드로이드 .. 더보기
실무에 유용한 기술이 있다 (일머리가 좋아지는 엑셀 - 한빛미디어)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엑셀은 실무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툴입니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들 중에서 윈도우 플랫폼 상에는 거의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는 멋진 툴이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것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엑셀이 많은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워낙 버전이 많아서 새 버전의 프로그램이 나올때 다수의 사용자들이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새 버전에서 달라진 건 뭐지? 아 화면이 왜 이렇게 바뀌었지? 내가 쓰던 기능은 어디갔지? 이러다 보니 출판사에서는 새버전의 엑셀에 맞추어 책을 만들곤 했는데 아무래도 책을 쓰는시간 만들어지는 시간등을 고려하다보면 프로그램보다 많이 늦기 일쑤이고, 버전마다 달라지는 모든 특성을 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탄생한 것이 .. 더보기
그대의 열정은 무엇을 향해 타오르는가 (안나여 저게 코츠뷰의 불빛이다 - 한빛비즈) 모험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단순한 목적에 대한 맹목적인 열망으로 시작되는가, 아니면 이것저것 가능성을 재 본후 실패보다 성공의 확률이 높다면 도전하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것인가? 여행중에 만난 알래스카 이누이트가 그에게 물었다. "혼자서 개썰매로 알래스카까지 가면 얼마를 받나요?" 알래스카에는 개썰매 스포츠이기에 상금이 있는 레이스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런 목적으로 출발했던 것이 아니었다. 세계 최초를 향한 맹목적인 열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저 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시작되었고 그렇게 끝을 맺은 여행이었다. 그는 우에무라 나오미. 세계 최초로 북극점을 단독 개썰매로 여행에 성공한 사나이다. 그는 야심가가 아니었으며 돈에 메달리는 사람도 아니었다. 그저 꿈을 꾸는 사.. 더보기
윈도우와 리눅스 멀티 스레드 소켓 프로그래밍을 함께 배우는 방법 (뇌를 자극하는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 한빛미디어) 이번에 살펴 볼 책은 [뇌 자극] 시리즈의 하나인 뇌를 자극하는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입니다. 이 책은 여타 다른 네트워크 소켓 프로그래밍 책과 커리큘럼 상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개념과 소켓 프로그래밍의 개념, 그리고 실전적인 코드와 함께 보여지는 예제들... 일반적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도서의 전형적인 목차를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색 없는 도서였다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겠죠. 이 책은 이 책 나름대로의 접근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윈도우와 리눅스의 멀티 플래폼 적인 접근 방법이지요. 사실 기본적인 개념상으로는 동일하다 하여도, 실제적으로 구현되는 모습이나 동작의 개념은 OS에 종송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 OS의 네트워크 프로그래.. 더보기
직관의 함정 (보이지 않는 고릴라 - 김영사) 사람의 기억력에 대해서 얼마나 믿고 있으신가요? 우리가 흔히 서로의 기억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내 기억이 맞다, 다른이도 내 기억이 맞다 말다툼을 해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적어도 저에게는 매우 흔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하나가 위와 같은 경우였습니다. 지금도 그런 다툼은 자주 일어나는 편이지요. 저는 기억력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 이건 이게 확실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다툼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요. 우리는 왜 같은 사건을 겪고도 서로 다른 기억을 해서 다투게 되는 걸까요? 그 해답은 이 책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인지 심리학 쪽에서 꽤 유명한 실험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서 설득력있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정말 재밌는 것.. 더보기
당신의 업무시간은 안녕하십니까? (뽀모도로 테크닉 - 인사이트) 어느 순간 일에 치여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업무상 조금 여유가 있었던 2월까지는 뽀모도로 테크닉에 대해서 실험해 볼 여유가 있었었다. 그 당시 나는 슬럼프에 빠져 있었고 그 늪에서 내 업무에 뽀모도로 테크닉을 적용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적이 있었다. 뽀모도로 테크닉이 어떻게 내게 그런 기회를 준 것일까? 뽀모도로 테크닉이란 무엇인가? 프란세스코 치릴로가 만든 시간 관리 기법으로 25분간 집중하고 5분간 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형식이다. 25분간 집중 5분간 휴식을 묶어서 1 뽀모도로라고 부른다. 이 뽀모도로가 하루에 몇번식 반복되는 것이다. 구성하기 나름이지만 하루에 업무량(태스크 별)을 확인하여 한 업무별 몇번의 뽀모도로가 반복되면 완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고 진행하면.. 더보기
포렌식이란 무엇인가? (윈도우 포렌식 실전 가이드 - 한빛미디어) 한빛리더스 세번째 미션을 수행하면서 선택한 도서는 윈도우 포렌식 실전 가이드입니다. 제가 꽤 오래전 루트킷에 대해서 책을 읽고 한참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용어 포렌식... 후에 찾아보니 CSI 같이 컴퓨터에 남겨진 흔적으로 각종 범죄에 쓰인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을 얘기하는 단어더군요. 이 책은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로 벌어지는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서 운영체제 베이스 깊숙히 남겨진 정보를 찾는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한국 현실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서 윈도우 베이스로 설명합니다. 처음에는 라이브 리스폰스라 불리는 증거 수집 방법에 대해서 각종툴의 간단한 사용법과 더불어서 설명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휘발성 정보의 수집법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알고있는 컴퓨팅 환경에서는 전.. 더보기
트렌드 게임을 만드는 재미난 방법을 알려드려요 (마로의 꿈) 플렉스와 AIR 개발로 액션스크립트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깨어나고 있을 무렵 제 눈에는 [마로의 꿈]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액션스크립트를 통해서 게임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소개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낼름 구입해 보았습니다. 첫모습은 매우 실망이었습니다. 페이지 수도 적고 내용도 부실하게 보였거든요. 그래서 서가에서 한동안 잠자고 있었습니다. (저는 첫인상 나쁜 책은 조금 묵혀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 2011년을 기해서 다시금 펼쳐서 읽어보려고 본 내용을 살펴보았을 때, 제가 받은 인상을 잘 못된 인식이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사실 [마로의 꿈]은 저자가 책을 위해서 가상으로 만들어낸 게임이고 코드는 공개되어 있으며, 순전히 코드 중심의 그런 책이.. 더보기
철학부터 개념까지 (검색 패턴)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도 많은 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가정과 가족에 문제가 생기니 외부적인 일도 조금씩 타격을 입네요... 흐미 마감을 살짝 넘긴 그 두번째 리뷰를 시작합니다. 오늘 살펴볼 책은 [검색 패턴] 입니다. 꽤 오랜기간 동안 역자분과 편집자께서 매우 많은 고생을 하신 끝에 만들어진 산물입니다. 저도 이 책의 원문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포멀하지 않은 매우 어렵고 서양식 비유와 말투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결국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죠. 한국어로 번역된 지금도 쉽지 않은 책입니다. 많은 시간 고심하셨던 만큼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진 역문임에도 불구하고 그 난이도는 어렵기 그지 없으며 난해하기도 합니다. 페이지가 많지 않아서 그리고 이전에 한번 읽어보려고 시도했던 내용이라서 가볍게 생각했..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과 죽어서도 만나고 싶다 (굿바이, 욘더) 욘더... 제목만 들으면 전혀 감이 오지 않는 매우 생소한 단업니다. 사전적 의미로 [저기, 저편의] 라는 뜻을 가진 단어. 지금까지는 전혀 몰랐던 단어지만 매우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내용이 중요한 소설인 만큼 내용이 아닌 핵심적인 키워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큰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래에 사는 주인공 김홀이 아내 차이후와의 작별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등장인물의 이름의 독특함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그들의 이름이 내용과 꽤나 밀접한 관련이 있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홀...(그가 앞으로 가게 될 깊은 어딘가), 이후...(흔히 사후 세상을 말하는 삶의 그 이후 어딘가) 흔히 사람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많.. 더보기
초보자를 위한 웹 표준 (웹 표준 가이드) 한빛리더스 2기 첫번쨰 미션을 수행합니다 ㅎ 이번에 리뷰 할 도서는 [웹 표준 가이드 HTML5 + CSS3] 입니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선택했을 때는 HTML5의 부제목이 너무 눈에 띄어서 선택했는데 고르고 보니 웹표준 책이더라구요 ^^;; 제가 웹을 전문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HTML 정도는 건드리는 경우도 꽤 있고 요즘 Flex & AIR를 하면서 웹과 연동되는 작업이 있어서 관심이 있던 차에 잘 됐다! 하고 골랐습니다. 표지에서 뭔가 느껴지십니까? 450여 페이지의 이책은 꽤나 중량감이 있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틈틈히 꺼내어 읽는 것은 괜찮은데 들고 걸으면서 읽기에는 좀 피곤한 감이 있었습니다. 뭐 보통 걸으시면서 책 읽으시는 경우는 많지 않겠죠 ^^;; 저는 이번에 좀 시간이 많지 .. 더보기
창업을 꿈꾸는 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청년 CEO를 꿈꿔라)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20대 벤쳐대표 9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주인공 진승남과 조석환은 어려운 취업문을 포기하고 창업의 꿈을 꿉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만큼 창업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고, 늘상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우리가 겪는 것 처럼 어디로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 하던중 레인디의 김현진 대표와 연락이 닿으면서 멘토링 릴레이가 시작됩니다. 기존의 이런 책들은 단순히 성공한 CEO들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전해듣기만 하는 그런 느낌의 책들이 많았지만, 이 책에서는 가상의 주인공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배 CEO들의 경험과 생각을 전수 받으며 점차 성장하고 창업에 가까워져 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스.. 더보기
우리 스스로 변혁해야 할 환경 모델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 한빛미디어에서 뜨끈하게 출판된 책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책은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시리즈 형식으로 몇번에 나누어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책에 대한 첫인상과 전반적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도서(뭐라고 구분지어야 할지는 정확히 모르지만)는 최근에 Slack!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목차부분을 읽었을 때 또 똑같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죠. 사실 이 책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는 Slack!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기업의 역할과 그 내부의 이야기를 통렬하게 관통해서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닮아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Slack!과는 다른 성격의 것이 이책에는 있.. 더보기
식객, 팔도를 간다 김영사의 식객 시리즈의 신작 팔도 유랑기의 경기편이 새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동안 식객 시리지는 초반 몇 작품 외에는 거의 보지를 못했었는데요 #서당_ 에서 주최한 이벤트를 통해서 이렇게 재밌는 책을 읽을 기회를 얻게되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훈장님 영사양의 손글씨 쪽지는 읽을 때마다 흐뭇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경기편이라는 제목만 새로로 배치해서 눈에 잘 띄게 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식객 본편의 만화 뿐만이 아니라 지역 특산 음식과 만드는 법, 작가 허영만의 수기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식객 시리즈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수집욕을 자극한다니깐요. 머리 아픈 타이밍에 읽기 딱 좋을 책 같습니다 ^ㅁ^ 더보기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과 IT (그린 아이티 Green IT : 세상을 살리는 기술) Green IT 항상 말로만 들어왔던 Green IT가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했었습니다. IT에서 도대체 어떻게 자연을 구하고 클린하게 만들 수 있을까 막연하게 생각했었죠. 그리고 막연한 상상으로 ’IT 기술을 응용한 환경 공학 기술 같은걸 얘기하는 걸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하고 생각하곤 했었답니다. 이번에 길벗에서 출판된 [그린 아이티 Green IT : 세상을 살리는 기술] 이 책을 읽고선 제가 얼마나 우둔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실상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선에서 실현 가능한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법, 폐기물 전자 기기의 올바른 처리법, 그리고 결정적으로 작은 습관으로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에 대해서 말이죠. 저는 이제.. 더보기
당신의 청춘은 안녕하십니까?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읽은지 조금 된 책이지만 읽은 순간의 임팩트가 강했던 책이있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청춘에 대해서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저 시간 지난 옛기억이고 다시 돌아가고픈 한때로만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요 이 책을 읽어보면 정말 그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바로 김영사에서 나온 에세이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입니다. 어리지만 성인에 속하게 되는 바로 그 시점 그당시의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 사랑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20대 초반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 성숙한 사랑에 대한 고민 등 격정적인 청춘의 군상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아! 나도 저땐 저런 생각을 했었지'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실제로 라디오 사연으로 접수된 사연들을.. 더보기
정규식이 무언지 배워볼까? (한 권으로 끝내는 정규표현식) 벌써 한빛리더스 1기 마지막 리뷰네요 ^-^ 시간도 참 빨리 흘러갑니다. 그리고 저의 게으름 아닌 게으름도 무르익어 가고 있네요 ㅎ 사실 이 책을 다 읽은지 3주가 되었는데 육아에 야근에 마감기한까지 넘긴 이 시점에 이렇게 리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반성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자아 이번에 읽은 도서는 [한 권으로 끝내는 정규표현식] 입니다. 정규식이라 하면 보통 어렵다, 이해할 수 없다, 저게 뭐지 하고는 벽을 쌓는 경우가 꽤 많은데요 이게 응용하면 정말 편리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정규식을 몰랐습니다. 진작부터 책을 읽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이게 막상 서점에서 책을 펴보면 아~~~~~ 어디 먼나라 이야기네, 책이 암호록 적혀있네 이러면서 말.. 더보기
컴파일러는 어떤 식으로 동작하고 있을까 (컴파일러 구조와 원리) 어느덧 한빛 리더스도 최종단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컴파일러 구조와 원리 입니다. 요즘 대학 IT 학부 커리큘럼에서는 거의 제외되어 있는 컴파일러 구조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졸업하는 학생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도 학생 시절 4년 동안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과목입니다. 이전에는 학교에서 컴파일러를 직접 만드는 일도 있었다는데 요즘은 그저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는 것에 치중된 느낌이라서 아쉬울 따름이죠. 자아 일단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 책은 컴파일러를 처음부터 만다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미 저자가 gcc 컴파일러의 일부를 변경해서 준비한 C♭ 언어 컴파일러를 가지고 내부 동작 원리와 그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이 책이 어떤식으로 이야기.. 더보기
살인 사건의 추억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 오늘 이야기 할 책은 도서출판 비채에서 출판하고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만든 추리소설 행각승 지장스님의 방랑입니다. 칸사이문학 신인상, 일본 미스터리 문학대상 신인상, 후지미 영 미스터리 대상,미스테리즈 신인상을 수상했던 아리스가와의 최신작이죠. 주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연히 다니는 곳에서 여러 사건을 접하게 되는 지장스님이 일주일에 한번 스낵바 '에이프릴'에 들러서 그의 이야기를 즐기는 여러 사람들과 같이 자기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은 그 사건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리를 해보고 결과에 대해서 지장 스님이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모든 내용이 진행됩니다. 스님이 칵테일을 마시고 스낵바에서 이야기 한다는 설정은 일본이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 국내 스님들을 저렇게 하 실 수 없습니다. 이야기들이 매번 틀을.. 더보기
체계화 되어가는 전자상거래를 배우자 (전자상거래와 e-비지니스) 제가 학교 다닐때인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전자상거래는 별도 과목으로 있지 않았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 거래가 활성화되었지만 관련된 내용이 정립되어 있던 시절은 아니었죠. 그래서 전자상거래 관라사라는 자격증이 나오면서 비로소 그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었습니다. 물론 자격증은 획득하지 않았습니다만 호기심으로 서점에서 관련 도서를 계속 살펴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에는 일부 전산학과 커리큘럼에 전자상거래가 있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이제는 관련 도서도 잘 정비되어 만만치 않은 퀄리티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당시 읽었던 수험서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수험서에 있던 각종 법률 이야기와 같은 것은 없고 지금 시대에 맞도록 전자상거래 기본 용어, 기업 전략, 기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