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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읽고 싶은 책을 읽지 못하는 괴로움 오랫만에 돌아왔습니다 ^-^ 아직도 새 제품 릴리즈 덕분에 밤낮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요즘 출판되는 책들이 많은데 손을 데지 못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 특히나 이번에 한빛에서 정식 발매하는 O'Reilly 책들이 더욱 그러한데요. 잠깐 살펴 보기로 할까요? 제가 가장 읽고 싶은 책은 두권인데요 Beautiful Teams 와 97 Things Every Software Architect Should Know 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책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Beautiful Teams는 Beautiful Architecture와 비슷한 제목이라서 더욱 친숙한데요 What's it like to work on a great software development team f.. 더보기
내가 서평에 내용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몬에이드입니다 ^ㅁ^ 요즘 각박해진 세상과 싸우느라 정신없어서 블로그에 잘 신경을 못쓰고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놈이라고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읽어 대는 책의 양에 비해서 기록을 남기는 횟수가 적은것은 사실이거든요. 뭐 이런저런 시간에 쫓기어 살면서도 틈틈이 조금씩이라도 읽어갈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조금은 숨쉴만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뭐 몇편 적어 놓지 않았지만 저는 책의 내용을 서평에 잘 남겨 놓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습관적 요인이 가장 큰 것 같기도 하구요) '요약은 서평이 될 수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책을 읽고 생각한 짧은 감상도 서평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내용 요약.. 더보기
찾아보기의 중요성 저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인 흥미로 전문서적을 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분야에 관해서는 물론이고 과학이나 심리학등 학문적 부분에 궁금증이 생기면 전문서적을 통해서 해소하는 경우가 빈번하죠 ^^ 그러나 간혹 저를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가 하나 있는데 [찾아보기(Index)]가 책에 없는 경우 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경험해 보신적 있지 않나요? 전문서적 같은 경우 페이지 수가 200페이지를 넘기는 것 정도야 가볍고 1000페이지가 넘는 책들도 많이 있죠. 그런데 그런 책에서 해당하는 기술을 찾기 위해 [목차]를 뒤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목차]가 그렇게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보게 될까요? 그렇죠 [찾아보기] 페이지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더보기
뒷북의 대마왕 교보문고를 습격하다 얼마전에 인사이트 출판사 블로그에서 반디앤루니스 코엑스 점에 가서 서가 사진을 찍어오면 잠자는 토토로 인형을 선물로 준다고 하여서 상당히 구미가 당겨서 반드시 참가하겠노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되는 야근에 주말엔 각종 행사에 불려 다니느라 도저히 갈수가 없더군요 ㅎ (집이 일산이니 강남까지 가는 것 자체가 큰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마감 당일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제 동선에 있는 가장 접근성 좋은 서점이거든요 ㅋ) 당연히 교보문고에는 인사이트 출판사 전용 서가는 없습니다 책도 어느정도 흩어져 있구요 그래서 전 그 책들을 하나씩 가져다가 서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기 마련인데 누가 막 빼서 보고 대충 집어 넣었는지 그날따라 유난히 엉망이더군요 ㅎ 대충 핸.. 더보기
호모부커스 되어 보기 책읽기가 블로깅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출판사 그린비의 질문을 받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책 읽기를 시작한 어렸을적과 최근 큰 의미로 제게 다가온 시점들... 사실 어렸을적에는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소설 속의 그 많은 주인공들의 삶, 여러 책들의 화자 들이 말해주는 간접경험에 매료되어 미친듯이 읽기만 했었죠. 그런 탐닉에 빠져 있었어도 충분히 즐거웠고 지금에 와서도 참 갚진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결정적으로 책 읽는 습관이나 방법이 바뀐 것은 지금의 아내인 여자친구를 만났던 2001년의 일이었습니다. 어렸을때의 버릇대로만 책을 읽어대던 전 마치 단기 기억 상실에 걸린 듯이 방금 읽은 내용도 쉽게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게 말했죠. '저번에 만났을 때 읽었.. 더보기
이 죽일놈의 게으름뱅이야! 서평 쓸 책은 점점 늘어나는데 블로그를 마주 하고 않는 시간이 적었었네요 ^^ 아무래도 목표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놓고 다가서야 할까봐요 이번주 목표! AcornLoft - 블로그 히어로즈 (서평) 북스피어 - 괴이 (서평) 여름언덕 - 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길 (서평) 음... 그리고 한권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ㅅ= 목표를 적었으니 절대 잊지는 않을 듯! 이번주도 화이팅!!! 더보기
소유에 대한 이상한 집착으로 시작된 나의 서재 전 책을 살때 몰아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번에 수권에서 수십권까지 사던 때도 있었죠 ^-^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만... ㅠㅠ) 그렇게 책을 그러모으던 시절에는 사놓고도 미처 읽지 못했는데 또 대량으로 사고 또 얼마 만큼 못 읽고 묵혀 놓고 했던 책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빌려보는 책보다는 사서 소장하겠다는 소유욕에 불탔고 그만큼 열정도 넘쳤던 것 같습니다 북로그를 쓰겠다는 생각은 그때 시작되었죠 물론 어린 마음에 금방 다른 일에 몰두해 버리면서 흐지 부지 되었고 정체성 없는 블로그가 하나 생성되어 잠시 저의 한풀이 공간으로 이용되었 었지요 ㅎ 그러한 저의 수집 행위는 결혼과 동시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으로 두사람 생활하려고 하니 이래저래 지출이 늘어 예전만큼 파.. 더보기
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요전 숏코딩에 대해서 작성한 서평을 한빛출판사에서 한빛출판사 홈페이지 전문가 Zoom In코너에 실어주셨습니다. 지금 보아도 참 부족함이 많은 글인데도 거절 않고 실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 담당자이신 권영문 과장님께 더 큰 감사드립니다!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