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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코어

프로세서에 집중한 컴퓨터 구조 도서 (프로세서를 지탱하는 기술 - 제이펍) 학교 다닐때 제가 가장 곤혹스러워 했던 과목이 컴퓨터 구조와 이산수학이었습니다. 수학은 뭐 그렇다 치고, 컴퓨터 구조는 왜 이렇게 어려웠는지 모를만큼 머리 아프게 하는 대표 과목이었었죠. 학창 시절 막상 배움의 단계에서는 이 과목이 대체 왜 필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실전과 동떨어진 과목들은 점수를 받기도 어려웠기 때문에 등한시 하게 되고 기피하기 일수 였었죠. 컴퓨터 구조는 C보다는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것도 벌써 10년 가까이 지나버렸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컴퓨터 구조는 왜 배워야 했던 걸까요? 현업에서 일하고있는 지금에 이르러 생각해 보면 기본이 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초가.. 더보기
코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만들면서 배우는 리스프 프로그래밍 - 한빛미디어) 혹시 리스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없었죠. 그저 꽤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언어라는 정도 밖에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비해서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것 정도. 이번에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여러가지 정보에 대해서 접하게 되었는데 오브젝트 파스칼 만큼 은근하게 현업에서 이용하는 기업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리스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리스프는 1958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수학 표기법을 나타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수식을 표기하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없었나 봅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운데 두번째로 오래된 언어라고 합니다. 이런 리스프가 왜 아직또 쓰이고 있는 것.. 더보기
파헤쳐보자 멀티코어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멀티코어 CPU 이야기) 두 번째 한빛 리더스 리뷰 도서는 [프로그래머가 몰랐던 멀티코어 CPU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기초가 가장 부족한 부분이 하드웨어의 이해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부터 지금까지 IT 분야에서 하드웨어는 제게는 관심이 별로 안가는 분야였었거든요. 늘상 소프트웨어 공학과 관리 ... 뭐 이런쪽에만 관심이 많았던 아이였습니다. 덕분에 실제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지금 순간에는 이러한 저희 지식 편식의 습관이 하드웨어 맹의 상태를 만들어 버리고 말았지요. 그 덕분에 하드웨어 특성에 맞추는 퍼포먼스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TDD 같은 것이 아닌 제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리딩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선택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