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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근황 20101013 최근 와이브로와 놋북이 생기면서 이동 시간에 (특히나 버스에서) 트윗, 페북 및 블로깅을 하는 시간이 매우 늘어났습니다. 아영이가 태어나면서 저녁시간을 뺏기는 것을 어느정도 상쇄할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사용하다보니 이게 편하기 그지 없으니 더욱 그리 되었지요. 그 덕에 이제는 온라인 상태로 있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원래 이동중에는 주로 책을 읽었는데 그 시간을 뺏겨버렸다는 점이죠. 해결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영이 사진을 가족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하는데 집에가면 아여이 돌보고 나서 PC 앞에서 잡스런 일들 깨작거리고나면 기절해버립니다. ㅇㅅㅇ;; 물론 제가 게을러서 제대로 못하고 있는거라고 봐도 상관없겠지만, 참 모든 것에 만능이려고 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습.. 더보기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그린비/이권우) 갑작스럽게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 [지금 읽고 있어요]라는 제목이구요 서평을 쓰기 전에 현재 읽고 있는게 무엇이고 그 책의 출판사는 어디고 읽으면서의 느낌들을 전하고 싶어서 만들었네요 ㅎ 그 첫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도서출판 그린비의 를 들고 나왔습니다 ^^ 어... 이 책은 요전에 공개했던 결혼사진을 넣어서 포스팅 했던 (호모부커스 되어 보기) 글로 이벤트 응모해서 당첨된 선물로 받은 책인데요. 일단 페이지수가...에필로그, 감사의 글 포함해서 223페이지 이구요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별로 무겁지 않죠 ^^ 아 잠깐 출판사 소개를 하자면 인문학 중심의 국내저자 비율이 높은 출판사 이구요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서 독자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몇 안되는 출판사 중의 하.. 더보기
호모부커스 되어 보기 책읽기가 블로깅에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출판사 그린비의 질문을 받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책 읽기를 시작한 어렸을적과 최근 큰 의미로 제게 다가온 시점들... 사실 어렸을적에는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소설 속의 그 많은 주인공들의 삶, 여러 책들의 화자 들이 말해주는 간접경험에 매료되어 미친듯이 읽기만 했었죠. 그런 탐닉에 빠져 있었어도 충분히 즐거웠고 지금에 와서도 참 갚진 경험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결정적으로 책 읽는 습관이나 방법이 바뀐 것은 지금의 아내인 여자친구를 만났던 2001년의 일이었습니다. 어렸을때의 버릇대로만 책을 읽어대던 전 마치 단기 기억 상실에 걸린 듯이 방금 읽은 내용도 쉽게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제게 말했죠. '저번에 만났을 때 읽었.. 더보기
이 죽일놈의 게으름뱅이야! 서평 쓸 책은 점점 늘어나는데 블로그를 마주 하고 않는 시간이 적었었네요 ^^ 아무래도 목표에 대해서는 얘기를 해놓고 다가서야 할까봐요 이번주 목표! AcornLoft - 블로그 히어로즈 (서평) 북스피어 - 괴이 (서평) 여름언덕 - 달인 : 천 가지 성공에 이르는 길 (서평) 음... 그리고 한권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ㅅ= 목표를 적었으니 절대 잊지는 않을 듯! 이번주도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