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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직관의 함정 (보이지 않는 고릴라 - 김영사) 사람의 기억력에 대해서 얼마나 믿고 있으신가요? 우리가 흔히 서로의 기억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내 기억이 맞다, 다른이도 내 기억이 맞다 말다툼을 해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적어도 저에게는 매우 흔하게 벌어지는 사건의 하나가 위와 같은 경우였습니다. 지금도 그런 다툼은 자주 일어나는 편이지요. 저는 기억력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아 이건 이게 확실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다툼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지요. 우리는 왜 같은 사건을 겪고도 서로 다른 기억을 해서 다투게 되는 걸까요? 그 해답은 이 책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인지 심리학 쪽에서 꽤 유명한 실험인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을 통해서 우리가 흔히 하는 착각에 대해서 사례를 들어서 설득력있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정말 재밌는 것.. 더보기
내가 서평에 내용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몬에이드입니다 ^ㅁ^ 요즘 각박해진 세상과 싸우느라 정신없어서 블로그에 잘 신경을 못쓰고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놈이라고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읽어 대는 책의 양에 비해서 기록을 남기는 횟수가 적은것은 사실이거든요. 뭐 이런저런 시간에 쫓기어 살면서도 틈틈이 조금씩이라도 읽어갈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조금은 숨쉴만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뭐 몇편 적어 놓지 않았지만 저는 책의 내용을 서평에 잘 남겨 놓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습관적 요인이 가장 큰 것 같기도 하구요) '요약은 서평이 될 수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책을 읽고 생각한 짧은 감상도 서평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내용 요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