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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거침 없는 엔고



  일본 화폐 엔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군요. 제가 작년에 출장 갔을 때가 1300원대 였는데, 어느새 1528원... 2007년 신혼여행 시 810원도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뭐 그때당시 환율이라도 나오면 당장이라도 여행갈 수 있겠네요 (물론 방사능의 위험이 조금더 걷힌다면 말이죠).
  요즘 한-EU FTA 때문에 유럽에서 들여오는 차 값이 싸졌습니다. 특히나 트와이닝스는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대폭 인하가 되었죠.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낮아질꺼라는 어떤분의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죠. 반면에 일본산 제품들은 환율 변동을 이유로 조금씩 더 비싸졌습니다. 엊그제 MP3P 재구매를 위해서 소니를 확인했을 때 이전보다 오른 가격이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 말이죠. 세계 경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휘청이고 소란스럽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우리는 어떤 포지셔닝으로 전략을 세워야 세계 시장을 공략 할 수 있을지 문득 사색같은 고민에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