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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gg in a Basket Egg in a Basket? 이게 대체 뭐지? 처음 이 토스트의 이름을 들었을땐 뭔지 싶었다. 그리고 주말에 결국 난 이것을 만들고야 말았다. !!! 이... 이럴수가 겨우 빵 속에 계란을 넣고 약간의 재료를 추가했을 뿐인데 왜 이리 맛이 좋누!!! +ㅁ+ 조금 짠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재료를 조절하고 채소도 좀 넣으면 중화될 것 같다. 이 멋진 토스트를 소개해준 비류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대망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우선 팬에 버터를 두릅니다. 버터의 양은 적절하게 조절하시고 너무 크게 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빵에 묻지 않은 버터 두른 부분이 오래 가열되면 타면서 연기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빵 사이즈 만큼만 둘러줬습니다. 그리고 토스트의 주재료 빵의 속을 잘라낸채 버터위에 올려줍.. 더보기
간단하게 파스타를 만들어 볼까? 물론 음식이란게 모든 재료를 손수 구비해서 다 만들어줄수만 있다면 저도 그러고 싶죠하지만 이래저래 시간이 부족하고 바쁘다보니 가끔은 인스턴트로 대신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얼마전 블로거이자 페친인 메뽕공주님이 아워홈 쌀파스타 관련 포스트를 올려주신 걸 보고아... 나도 담에 저거 한번 사다 만들어봐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아이 혼자보기에 바쁜 주말에 아내 출근전에 뭘 먹일까 하다가 아침부터 난데없는 파스타 만들기를 감행했지요! +ㅁ+ 일단 저는 크림소스를 선택했습니다.아무래도 깔끔하고 먹기 편하니 말이죠. 게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 하구요 >ㅁ 더보기
맛있는 음식 에세이 (부드러운 양상추 - 에쿠니 가오리) 저는 리뷰 때문에 혹은 다른 문제로 독서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책을 읽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는 것 자체가 고역이 되어 버리고 우울한 느낌이 들곤하죠. 저는 이걸 책피로 라고 하는데 이런 책피로 상태가 오면 다른 방법보다 효과적인 해소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에세이 읽기 입니다. 소설도 좋지만 이럴땐 에세이가 효과가 좋습니다. ^ㅁ^ 작년 연말에 책피로가 심한 지경에 이르러서 머리속이 엉망진창이 되었을 때 기분전환겸 퇴근길에 서점에 들렀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부드러운 양상추라니? 아삭아삭 거리고 상큼한 맛의 채소인 양상추가 부드럽다니? 제목만으로는 내용을 가늠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저자를 보았더니 에쿠니 가오리. 으음~ 이 사람의 문장 스타일은 저랑 잘 맞기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