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음기

Twinings Ceylon Orange Pekoe 신지카토 로열 티포트를 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 트와이닝스 실론 오렌지페코~ 제가 구매한 4번째 홍차가 되는군요. 그동안 차를 마시면서 시음기나 다른 얘기를 써 본적이 없어서 이 녀석을 시작으로 적어도 가지고 있는 녀석들에 대해서는 좀 써보려고 합니다 ^^ 오렌지톤의 틴이 매우 이쁘지만 옆면이 조금 찌그러져와서 아쉬웠던 녀석이지요. (사실 브랜드별로 틴은 대체적으로 통일된 디자인이라서... 먼저 가지고 있던 레이디 그레이와 색만 다른 것 같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FLAVOUR에 대해서는 잎3개!!! 중간 단계의 강함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잎 3개의 레이디 그레이보다는 강하고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보다는 약합니다 ㅎ 떫은 맛이 레이디 그레이에 비하면 확실히 느껴져요. 실론의 향은 정말 은은하네요. 티포투 같.. 더보기
진한 끝맛 Hite Dry Finish 해산한 아내를 위해서 이런 저런 장을 보던 중 마트에서 처음보는 맥주를 발견했습니다. Hite에서 나온 Dry Finish인데요, 사실 국산 맥주 중에서는 (호가든 제외하고) 하이트 보다는 카스, 카스 보다는 맥스를 선호하던 터라 그다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330ml짜리 병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곤 어제 마셔보았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첫맛은 흑맥주처럼 향이 강하고 끝맛은 쌉싸름하니 진하니 그리고 곧이어 찾아오는 알싸한 취기... ㅋㅋ 오랫만에 하이트 맥주에서 괜찮은 녀석을 찾은 것 같네요. 아마 다음에도 또 구입할 듯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