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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UML을 통해서 컴포넌트 기반 개발을 해보자 (객체지향 CBD 프로젝트) 3월 첫째주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주라는 기간동안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겨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받고서는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이 책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서문과 찾아보기를 포함해서 1040페이지에 달하지만 이전에 채홍석님이 집필했던 [객체지향 CBD 개발 Bible] 보다는 책이 얇았습니다 (지금 다시 살펴보니 대략 300페이지나 차이가 나는군요... 어쩐지) 그래서 부담을 덜었었구요. 책장을 열고 나서 더더욱 긴장이 풀어져 버렸습니다. 이게 내용이 은근히 재밌습니다. 처음엔 부제목에 떡하니 달려있는 JAVA라는 키워드에 어려워했죠. 제가 JAVA 프로그래머도 아니라서 코드 읽는게 상당히 어렵거든요. (아직도 잘 못읽지만 .. 더보기
데이터베이스 나처럼만 만들지 않으면 성공한다 - 아는 만큼 보이는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내가 최초로 데이터베이스로 실제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것은 지난 2006년 9월의 일이다. 그 당시 모 철도 기업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관광열차의 발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이었는데 웹에서 예약 된 DB를 가지고 티켓을 발권하고 그 내역 등을 기억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학교 생활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DB설계를 해본적이 없던 나는 한빛에서 출간된 이춘식님의 '데이터베이스 설계 구축'을 참고로 나름대로 고민하며 만들었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그로부터 한달여가 지난 후 부터였는데 지나치게 길어진 탐색 시간 등의 문제도 그러거니와 심지어 DB가 꼬여버리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 이었을까? 사실 잘못된 부분이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