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유에 대한 이상한 집착으로 시작된 나의 서재 전 책을 살때 몰아서 사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한번에 수권에서 수십권까지 사던 때도 있었죠 ^-^ (지금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만... ㅠㅠ) 그렇게 책을 그러모으던 시절에는 사놓고도 미처 읽지 못했는데 또 대량으로 사고 또 얼마 만큼 못 읽고 묵혀 놓고 했던 책들이 꽤 있었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빌려보는 책보다는 사서 소장하겠다는 소유욕에 불탔고 그만큼 열정도 넘쳤던 것 같습니다 북로그를 쓰겠다는 생각은 그때 시작되었죠 물론 어린 마음에 금방 다른 일에 몰두해 버리면서 흐지 부지 되었고 정체성 없는 블로그가 하나 생성되어 잠시 저의 한풀이 공간으로 이용되었 었지요 ㅎ 그러한 저의 수집 행위는 결혼과 동시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많지 않은 월급으로 두사람 생활하려고 하니 이래저래 지출이 늘어 예전만큼 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