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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음악으로 연아와 만나자 (FAIRY ON THE ICE)

김연아 선수가 멋진 프로그램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던 
지난 2월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던 날
Yes24의 트위터에서 벌어졌던 이벤트에서 당첨되어서 
CD를 받게 되었습니다.
Fairy on the Ice라는 멋진 이름으로 되어 있는 이 CD는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피겨스케이팅을 하면서 
대회 출전곡으로 사용했던 음악들을 모은 
컴필레이션(Compilation) 음반입니다.

<멋진 스파이럴 시퀀스! 래핑을 벗겨내기 전의 모습입니다 ^^>

우리에게 친숙한 죽음의 무도, 세헤라자데 등의
원곡을 CD 2장에 (+1CD)에 나누어 담아 총 20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D1이 들어있는 케이스 맨 앞쪽>

<CD2가 들어있는 케이스 맨 뒤쪽>

확실히 은반 위에서 빛나는 연아 선수의 음악을 따로 모아서 듣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 위에서 2CD +1CD라고 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이번 2009-2010 시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임스 본드 테마 음악과 조지 거슈인의 피아노 콘체르토가 삽입된 CD가 
별도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09-2010 시즌 곡이 삽입 된 CD>

참 풍부한 구성으로 되어 있죠? ㅎ
제 아내님도 열심히 듣고 계시네요

<아 귀엽다... ♡ㅁ♡>

그럼 여러분들도 
음악을 통해서 연아 선수의 연기를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심이 어떨까요?
어지럽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한 곡의 클래식은 우리의 마음에 평온을 주는 아주 좋은 수단이잖아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