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킨들에 이어서
이번에는 갤럭시 대란 때 구입한 갤럭시S3에 젤라스킨을 입혀보기로 하였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즉시구매 상품이 몇개 눈에 안 띄더군요.
(이번에 알게 된 것이지만 젤라스킨 코리아의 즉시구매 상품은 예약주문으로 캐나다에서 생산된 젤라스킨 상품을 딱 하나씩이 아닌 다수의 것을 들여오는 방식이더라구요)
그리하여 주문하게 된 젤라스킨 Stag
스킨임에도 뽁뽁이로 안전하게 그리고 예쁘게 포장 되어서 옵니다 ^^ 폴로는 덤
사슴 얼굴이 보이죠? ㅎ Stag는 수사슴이라는 뜻이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구매한 갤럭시S3가 흰색이고, 젤라스킨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던 아이패드나 킨들과는 다르게 곡선형에 남는 부분이 좀 생겨서 다른 것은 고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자아~ 그럼 한번 붙여볼까요?
이전에 두번이나 젤라스킨을 이용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인지
붙이는 것도 쉽고 그냥 슥슥슥슥 처리해 버렸습니다.
특히나 뒷면은 쉽고요 카메라와 스피커, 라이트의 위치만 맞춰주면 간단합니다.
그렇게 붙여진 뒷면입니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하지만 곡면 처리부와 완벽하게 피팅되지 않는 것은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마 사용하면서 자꾸 손에 걸리게 되겠죠 저 부분은. ㅠㅠ
그리고 앞쪽에 작업을 합니다.
앞쪽에는 작은 구멍이 많아서 좀 떼는게 불편합니다만,
뭐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ㅎ
슥슥슥 붙이고...
응? 그런데 아래쪽은 아... 저 그림은 좀...
터치버튼 쪽 이미지가 너무 눈에 띄네요 ㅠㅠ
메뉴랑 뒤로가기 쪽 말입니다.
아... 이래저래 아쉬움이 많은걸요 이거
그리고 바탕화면 이미지도 다운 받아서 완성~
역시나 뭐 어렵지 않았습니다. 잘못 붙여도 다시 떼었다가 붙이면 되니 부담도 없었죠.
다만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 것도 약간의 재단상의 미스 (앞면부에 상하 다 1mm 정도씩 돌출되더라구요), 그리고 터치버튼 쪽 디자인의 조악함이 아쉬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옆면쪽에는 붙이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갤럭지S3는 옆면부가 번쩍번쩍한데 거기에 흰색 젤라스킨을 붙여서 중간을 끊어 놓으려니 영 별로였거든요. 뭐 이 피드백이 본사에 전해지면 조금더 완성도 높은 재단과 디자인으로 수정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들이 구매하실 때에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