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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review

킨들에 옷을 입히자! (Kindle4 with Gelaskins)

  
  아이패드를 처음 손에 넣었을때 케이스와 스킨 사이에서 고민하다 젤라스킨을 구매했던 것 처럼 이번에는 킨들의 회색몸체가 너무 심심해서 옷을 입히기로 결정! 그리하여 젤라스킨을 구매했습니다. 킨들4에 맞는 젤라스킨은 기성품이 없고 주문 시 캐나다에서 제작하여 보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기간은 오래걸릴 뿐만 아니라 가격도 꽤 나가는 편이죠. 그래도!!! 예쁩니다. 예쁘니까 용서되는(응?) 여튼간에 주문해서 약 2주를 거쳐서 받은 스킨은 생각보다 잘 빠지고 이뻐~~~


  잘 나왔는데 아이패드 때처럼 사이즈 안맞아 버리면 곤란한데...
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하기 위해서 포장지를 벗겨냅니다. 내부에는 스킨을 붙이기 이전에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융과 스킨이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로 되어 있는 스킨은 3M에서 특수제작 되어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뗄때는 깔끔하게 떼어집니다 ^^


  자아 그럼 이제 뒷면 부터 붙여보겠습니다. 이전의 경험으로는 뒷면이 생각보다 어려웠었기 때문에... 킨들4 용 젤라스킨은 뒷면이 총 4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판 위쪽, 등판, 판 아래왼쪽, 판 아래 오른쪽. 거침없이 스킨을 떼어 거침없이 붙여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맞아떨어지네요? 아이패드에 비해서 너무 쉽게 완성 했습니다. =ㅅ=


  이제 앞쪽을 붙여야 하는데 총 2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 안쪽과 그 나머지 부분이구요, 하단에 여러 버튼 부분은 빼고 붙이시면 됩니다. 버튼이야 뭐 간단히 붙이면 되구요. 몸체 부분을 붙여야 하는데!!! 역시나 살짝 사이즈가 문제가 있더라구요. 몇번을 뗐다 붙였다 하면서 작업한 결과 하단 버튼들에 기준을 맞추어 붙이니 그나마 모양새가 예쁘게 잡히더군요. 그래서 완성!!!


   보이시죠? 상부 패널 바로 위에 조금 뜨는 공간이. 하지만 뭐 저정도는 애교로 넘어갈만 하네요 ^^ 붙이고 나니 뭔가 정이 더 갑니다 +ㅁ+ 역시 이 맛에 스킨을 입혀준다니깐요. 블링블링 빛나는 느낌입니다~ 유후~ 


  하지만 약하디 약한 E-ink 패널 보호를 위해서 케이스를 씌워줍니다... ㅠㅠ 뒷면 스티커가 가려져서 슬프지만 그래도 꼭 감내해야하는... 
이번에는 아이패드보다 더 쉽고 예쁘게 잘 입혀준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열심히 책 많이 읽어줘야지! (하지만 죄 영어... 힘들다 ㅠㅠ) 
 


국내 젤라스킨 구입처는  http://www.gelaskin.co.kr/  여기 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