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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ism Territory

DeadLock [[이미지 출처]] http://incredimazing.com/page/Deadlock 더보기
제안서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기술 (고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제안서와 창의적인 제안팀 이야기) 저는 제안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고객을 현혹시킬만한 문서 작성 능력과 제품을 홍보할 만한 기술적 사항이나 제안 내용을 담는 그런 단순한 문서로만 생각하고 있었죠.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말이죠. 이 책은 제안 작업이 피말리는 전쟁이며, 무한 경쟁의 시작임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특별하고 뛰어난 제안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는 것이죠.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주된 내용은 제안서를 만들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서 어떤 구성으로 제안서를 채워야 할지, 어떻게 작업해야 할지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도만, 나꼼수 두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쉽게 알려주죠. 저는 여기서 문서화 작업을 하면서 (비단 제안서 뿐만이 아니라)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 더보기
UML을 통해서 컴포넌트 기반 개발을 해보자 (객체지향 CBD 프로젝트) 3월 첫째주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주라는 기간동안 이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겨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받고서는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이 책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서문과 찾아보기를 포함해서 1040페이지에 달하지만 이전에 채홍석님이 집필했던 [객체지향 CBD 개발 Bible] 보다는 책이 얇았습니다 (지금 다시 살펴보니 대략 300페이지나 차이가 나는군요... 어쩐지) 그래서 부담을 덜었었구요. 책장을 열고 나서 더더욱 긴장이 풀어져 버렸습니다. 이게 내용이 은근히 재밌습니다. 처음엔 부제목에 떡하니 달려있는 JAVA라는 키워드에 어려워했죠. 제가 JAVA 프로그래머도 아니라서 코드 읽는게 상당히 어렵거든요. (아직도 잘 못읽지만 .. 더보기
이터레이션의 중요성 되새기기 사실 어제 포스팅을 하고 나서 이터레이션에 대해서 이런저런 자료를 좀더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어제 사진조차 보여드리지 못한 '소멸 그래프'에 대한 내용은 퇴근 후 집에서 한번 적어보려구 하구요. UX관련 글을 쓰시는 진영규님의 UXlog에 재밌는 내용이 있더군요 개발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PIXAR의 애니메이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Pixar의 ‘스토리작가-아티스트-디벨로퍼’의 관계와 우리 회사의 ‘기획자-디자이너-엔지나어’와의 관계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Iteration 디자인과 관련된 교훈이었습니다. 스토리작가가 머리를 쥐어짜 콘티를 완성해가면 스토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 저 사람이 마구 뜯어고쳐 결국 기존의 줄거리는 완전히 뒤집혀 버리고 .. 더보기
고객이 만족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쉽고 편리한 방법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저의 테크니컬 블로그 첫번째 포스팅 입니다 :) 오늘 소개 해 드릴책은 O'Reilly가 만들고 한빛미디어에서 번역서를 출간한 Head First Software Development 입니다. 부제는 '더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방법'라고 나와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저는 다른 부제를 붙이고 싶어지더라구요. [고객이 만족할 만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쉽고 편리한 방법] 이라고 말이죠 :) 이 책은 이터레이션의 활용법, 요구사항에서 도출해야 할 일정 추정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 마일스톤 구성법, 사용자 스토리와 태스크, 실용적 설계, 버전관리와 테스트의 중요성, 빌드와 디버깅 방법 등등 상당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죠? 사실 전반적인 개발에 .. 더보기
고객을 고려하지 않는 제품은 가라 - 사용자 경험에 미쳐라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기능을 갖춘 좋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이 시대에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조금더 사용자를 고려한 제품을 만들면 됩니다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기능이 직관적이며 보기에도 좋은 제품 말이죠 이 책에 부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위대한 서비스를 탄생시키는 UX 전략] 우리는 불확실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도 빠르고 사람들의 적응도 빠릅니다 그만큼 소비자의 Needs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변화에 발맞추려면 우리는 정보를 얻는 대상을 바로 소비자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소비자 확보 요인은 겉으로 드러나는 디자인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기초로 선택의 다양성, 휴대성 등을 고려하여.. 더보기
어려운 우리말 잘 사용하면 득이고 잘못사용하면 독이된다 - 말이 인격이다 한국어는 참 어렵다 한국인이면서도 나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어째서 어려운 것일까? 어느 나라 말이던 간에 뉘앙스와 예법, 올바른 단어 사용에 대해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모국어인 한국어에서도 아직까지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건 좀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런 저런 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니 한국어를 말하는 동안에도 지극히 외국어적인 표현이라던가 단어 사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이는 내 배움이 부족한 탓이겠지만 주변 사람들도 한국어의 어려움에 동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내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말은 다양하다 표현력이 워낙 뛰어난 언어라서 그 수많은 다양성에 대해서 모든 사항을 다 알기 어렵다 뭐 간단한 예로 보면 노랗다, 노란, 노란색, 노랗고, 노래서.. 더보기
놀러가고 싶은 희망 넘치는 학교 - 행복한 작은학교 365일간의 기록 어린시절 내게 학교는 어떤 공간이었을까 디지털 치매에 크게 중독되어있는 탓일까 어린시절의 기억이 많이 나지 않는다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옛 이름...졸업하기 직전에 바뀌었다) 시절의 기억이라곤 2학년 때 아이스께끼를 해서 크게 혼나던 친구의 모습과 3학년 때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던 기억 5~6학년때의 친구들과의 축구하면서 지내고 중학교 가기전 학교 뺑뺑이(배정이라는 표준말이 있지만... ㅋ)에서 남학교에서 걸려서 친구와 둘이 눈물을 찔끔거리면서 '이런 운없는 자식' 등의 말을 나누었던 기억 이상하게도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사실 중, 고등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나 다른 기억이 꽤 많이 남아있었지만 지금와서는 그저 친구들과의 추억만이 남아있다 학교가 재미 없.. 더보기
다이어트 곱씹어 보기 - 사상 최고의 다이어트 (사이언스 북스) 혹시 다이어트를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혹시 흔히 말하는 비만 상태신지요? 혹시 쉽게 살이 찌는 타입이십니까?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실 대상자이십니다 제목과 달리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다이어트 실패에 관한 과학적이고 심리적인 분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쉽게 살이 찌는 타입이고 지금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요즘들어 몸 상태가 안좋은 것도 다 이런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군에서 제대한지 4년째가 되었구요 그 사이 결혼도 했구요. 군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안정적인 식단, 꾸준한 운동으로 입대전보다 10kg을 감량해서 제대하였지만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차츰차츰 .. 더보기
무료로 eBook을 나눠 드려요! (ManyBooks.Net) 원래 eBook이란 매체는 종이책을 대체하는 수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죠 ^^ 그렇기 때문에 유료 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종이책을 대체하겠다는 최초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죠. 하지만 이제는 보조적인 읽기 수단으로 이곳저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PC에서는 PDF와 TXT의 포멧으로 흔히 사용되죠. 물론 PDF 파일은 인터넷에서 검색해 다운 받던, 공유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 받던 대부분이 불법 유통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PDF 파일은 전부 무료입니다!!! 이름도 멋지군요 ManyBooks.Net Free eBooks for your PDA, iPhone, or eBook reader 모든 뷰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파일을 제공합니다. 흔히 PC에서 열람 가능한 PDF 파일 .. 더보기
혼자놀기는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 위한 공부이다 - 혼자놀기 혹시 혼자놀아 본 경헙이 있나요? 이 책을 제목부터 강렬합니다. [혼자놀기] '혼자 노는데도 방법이 있나?' '뭔가 작가만의 특별한 규칙을 알려주려는 것인가?' 사실 결혼한 저도 가끔은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물론 물리적으로는 짝이 옆에 있기 때문에 혼자가 아니라 보여질테지만, 저자가 말하듯 숱한 시간들 속에서 혼자라 '느낄'때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결국은 혼자라는 것은 '느낌'이니까요. 아무리 외로움에 사무치는 사람도 완벽하게 물리적으로 '혼자'인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단한명의 부모나 형제자매, 친구라도 있으면 혼자가 아니잖아요. 물론 정말로 아무도 없다면 그건 인정하겠습니다 =ㅂ=;; 이 책은 '혼자인 순간' 나를 빛나게 하는 활동에 대한 기록입니다. 혼자라고 해서 우울해야 할 것만은 아니.. 더보기
이봐 친구! 진정한 용기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에 한발을 내딛는 거야 - 빨간 클립 한 개 지난 포스팅에서 [호모 부커스]에 대한 서평을 남기겠다고 했어요 ㅎ 기억 하세요? 그런데 요 내용이 조금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해서 최근에 읽은 다른 책을 먼저 소개하고자 합니다 ^-^ 제목은 [빨간 클립 한 개]라고 하구요 캐나다에 사는 백수 청년 카일 맥도널드가 물물교환으로 1년 만에 집을 마련하기 까지의 실제 경험담이 적혀 있는 책입니다. 우선 읽다보면 흥미진진해서 금방 읽게 될 책이라는 걸 미리 알려드리죠! 카일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백수 청년이었습니다. 여자친구 집에 얹혀 살면서 매일 같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자신감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성향을 갖고 있었죠. 그러던 그가 어린 시절 장난에서 떠올린 물물교환 놀이에 대한 추억을 성인이 된 지금 좀더 현실화를 .. 더보기
고양아 네 생각을 들려줘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어젯밤 퇴근 하면서 두통이 날듯 말듯한 그런 기분에 조금 짜증이 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머리에 휴식을 주자라는 생각으로 그동안 경품으로 받은 도서상품권 두 장과 지갑속에 유일한 지폐인 1000원 한 장을 확인하고 [이 예산 내에서 오랫만에 소설 책을 하나 사 보자] 라는 생각으로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소설 코너는 참으로 오래간 만에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좀 밝으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자는 일념으로 여기저기 들쑤셔 봤지요 ^-^ 요즘 책들은 페이지 수에 비해서 글자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금액에 맞춰서 책을 사려 했지만 이런 책들이 금액적 가치를 충당할 수 있는 가에 대한 회의가 밀려들더라구요 ㅎ 그러던 와중 일본 문학 쪽 서가에서 이 책이 눈에 띄더군요 그런데 재밌는.. 더보기
내가 서평에 내용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이유? 안녕하세요 레몬에이드입니다 ^ㅁ^ 요즘 각박해진 세상과 싸우느라 정신없어서 블로그에 잘 신경을 못쓰고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놈이라고 채찍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읽어 대는 책의 양에 비해서 기록을 남기는 횟수가 적은것은 사실이거든요. 뭐 이런저런 시간에 쫓기어 살면서도 틈틈이 조금씩이라도 읽어갈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조금은 숨쉴만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뭐 몇편 적어 놓지 않았지만 저는 책의 내용을 서평에 잘 남겨 놓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습관적 요인이 가장 큰 것 같기도 하구요) '요약은 서평이 될 수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책을 읽고 생각한 짧은 감상도 서평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째서 내용 요약.. 더보기
친숙한 인간적 귀신과 도깨비의 전래동화 - 괴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미미여사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단편 소설집 괴이를 손에 얻은지는 꽤 오랜시간이 지났네요. 사실 전 미미여사를 알지 못해습니다. 서점 소설 코너를 지나다가 외딴집이라는 책을 보기 전까진 전혀 몰랐었구요. 그때도 단순한 호기심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죠 매니아는 아니란 말입니다 ^^ 북스피어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괴이가 그녀의 작품을 만난 첫번째 순간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공포문학에는 내성이 있어서 특별히 무서워 한다던가 그러한 감정이 없었었죠. 그래서 무서울꺼란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펼쳐본 책장의 내용은 놀라움 뿐이었습니다. 기담과 같은, 아니 우리네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나, 어두운 밤 할머니가 들려주는 무서운 얘기 같은 내용들이었죠. 제가 생각하는 호러.. 더보기
니 블로그가 뭔지 아나? - 블로그 히어로즈 바라바라~ 내 말좀 들어바라~!니 요즘 머하고 있노?만날 컴터 앞에 앉아서 매일밤 머하고 있는기야? 앙?니는 모르믄 좀 가만있으라.내는 말이다 블로거가 되려고 요즘 힘좀 쓰고 있다 아이가.블로거?니 블로그가 먼지는 아나?그기 만날 컴앞에서 끼적거리면 되는건지 아나?...최근 파워블로거에 대한 논쟁이 웹상에서 벌어졌습니다.한참동안 여러분이 설전을 벌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사실 저는 이런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한동안 블로깅도 못했고 문명과는 좀 동떨어진 생활을 했거든요 ^-^;;(그렇다고 컴을 멀리 했다는 건 아니랍니다 ㅎ)저는 이 논쟁에 끼어들 여지도 없으며특별하게 언급할 여럭도 안되는군요 이따금 저는 에이콘 출판사의 [블로그 히어로즈]를 들춰보곤 합니다.이전에 이벤트를 통해서 당첨되었었죠.. 더보기
찾아보기의 중요성 저는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인 흥미로 전문서적을 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분야에 관해서는 물론이고 과학이나 심리학등 학문적 부분에 궁금증이 생기면 전문서적을 통해서 해소하는 경우가 빈번하죠 ^^ 그러나 간혹 저를 곤경에 빠뜨리는 경우가 하나 있는데 [찾아보기(Index)]가 책에 없는 경우 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경험해 보신적 있지 않나요? 전문서적 같은 경우 페이지 수가 200페이지를 넘기는 것 정도야 가볍고 1000페이지가 넘는 책들도 많이 있죠. 그런데 그런 책에서 해당하는 기술을 찾기 위해 [목차]를 뒤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목차]가 그렇게 자세히 나오지 않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보게 될까요? 그렇죠 [찾아보기] 페이지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더보기
사이먼 싱의 암호의 과학(영림카디널/사이먼 싱) 안녕하세요 레몬입니다 ^^ 주말 내내 회사일에 개인적 대소사로 접속조차 못해버렸네요 ㅇㅅㅇ 이번달 말까지도 계속 바쁠 예정이라 불투명한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시간이 되는 한 열심히 포스팅하려합니다 자아 오늘 소개해 드릴책은요 제가 회사에서 심심풀이로 읽고 있는 책인데요 사이먼 싱의 암호의 과학입니다. 이 책은 고대 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호의 방식, 암호 전달 방법과 그 기원들 그리고 사용법과 해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복잡한 암호학에 대해서 누구라도 읽기 쉽도록 간결한 텍스트와 이야기 방식의 전개, 그리고 간단한 예제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입문서, 또는 교양도서로서 충분한 녀석이란 거죠 ^ㅁ^ 은밀한 암호의 비밀들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펼.. 더보기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그린비/이권우) 갑작스럽게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 [지금 읽고 있어요]라는 제목이구요 서평을 쓰기 전에 현재 읽고 있는게 무엇이고 그 책의 출판사는 어디고 읽으면서의 느낌들을 전하고 싶어서 만들었네요 ㅎ 그 첫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도서출판 그린비의 를 들고 나왔습니다 ^^ 어... 이 책은 요전에 공개했던 결혼사진을 넣어서 포스팅 했던 (호모부커스 되어 보기) 글로 이벤트 응모해서 당첨된 선물로 받은 책인데요. 일단 페이지수가...에필로그, 감사의 글 포함해서 223페이지 이구요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별로 무겁지 않죠 ^^ 아 잠깐 출판사 소개를 하자면 인문학 중심의 국내저자 비율이 높은 출판사 이구요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서 독자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몇 안되는 출판사 중의 하.. 더보기
뒷북의 대마왕 교보문고를 습격하다 얼마전에 인사이트 출판사 블로그에서 반디앤루니스 코엑스 점에 가서 서가 사진을 찍어오면 잠자는 토토로 인형을 선물로 준다고 하여서 상당히 구미가 당겨서 반드시 참가하겠노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되는 야근에 주말엔 각종 행사에 불려 다니느라 도저히 갈수가 없더군요 ㅎ (집이 일산이니 강남까지 가는 것 자체가 큰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마감 당일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갔습니다 (제 동선에 있는 가장 접근성 좋은 서점이거든요 ㅋ) 당연히 교보문고에는 인사이트 출판사 전용 서가는 없습니다 책도 어느정도 흩어져 있구요 그래서 전 그 책들을 하나씩 가져다가 서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있기 마련인데 누가 막 빼서 보고 대충 집어 넣었는지 그날따라 유난히 엉망이더군요 ㅎ 대충 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