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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임베디드는 어려워~@ / 그루비(Groovy)는 모르겠어~@

욕심은 많은 저라서
전혀 모르는 임베디드 관련 도서임에도
396,000원짜리 이지보드(EZ-X5)를 준다는 이벤트
에 혹해서
교보문고에서 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도전 임베디드 OS 만들기 - 인사이트


첫번째 방문시에는 교보문고에는 등록만 되어 있고
도서는 품절 상태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다 팔린 것인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에서 드디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ㅅ=
기초가 없는 사람이 보려고 하니 어렵더군요.
특히나 리눅스와 친하지 않아서
차근차근 따라가는 것도
(읽으면서 말이죠) 쉽지 않았습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구조


음...
뭐랄까
저처럼 기초가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왠지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본 결과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기초를 쌓고 리눅스 기본 사용법만 안다면
임베디드 OS 까짓꺼 만드는 것 정도야
이 책대로 하면 기본적인 기능을 하는
OS를 만들 수 있겠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임베디드의 기본은 게이트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 한다고 합니다


사실 책을 조금이라도 훑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실습위주로 따라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고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도록 링크도 다 적혀있고
이론적 설명을 제외하고는
(이것은 저자가 일부러 책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쉬운 설명과 함께 써있기 때문인데요.

아마 여러분은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도 언젠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죠

임베디드 관련 참고 자료
-> 망각자님의 망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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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Groovy)를 아시나요?
전 음악이나 춤의 한 장르로 생각했답니다.
그루브한... 뭐 그런거 있잖아요 ㅎ

심지어 위키피디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Groovy is a slang term that gained popular currency during the 1960's and 1970's and which is often associated with the counterculture of that era. It is roughly synonymous with words such as excellent, fashionable, or amazing, depending on context. Groovy originated in the jazz culture of the 1930's, in which it referred to the groove of a piece of music.[1]

자세히 보니 밑에 프로그래밍 언어 그루비에 대해서 링크가 있군요.
눌러보니...
Groovy is an object-oriented programming language for the Java Platform as an alternative to the Java programming language. It is a dynamic language with features similar to those of Python, Ruby, Perl, and Smalltalk. It can be used as a scripting language for the Java Platform.

라고 합니다.

프로그래밍 그루비 - 인사이트


사실은 자바 진영의 새로운 친구였군요.

그루비는 루비와 파이썬의 편리함, 자바의 안정성과 기능을 모두 합쳐서 만든 언어다. 자바 문법으로 쓰는 동적 스크립트 언어로, 컴파일하면 바이트코드가 만들어지고, 자바 클래스나 라이브러리도 그대로 쓸 수 있다. 그루비로는 작은 스크립트도, 상업용 애플리케이션도 만들 수 있다.

라고 합니다.
음... 일단 저런 설명만을 보면 상당히 인기가 있어야 할 듯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의 반응은 조용한 편인가 봅니다.

개발 언어라면 많은 개발자가 사용을 하며
어떤 사람이 그 개발자 그룹을 이끌며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많은 레퍼런스가
공개적으로 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지만


그루비는 구글에서 검색해 보아도
그런 커뮤니티는 물론
변변한 레퍼런스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제 검색력이 문제 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일단은 그루비가 알려지기 위해선
전시회나 세미나를 통해서 장점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그루비를 잘 아시는 분이 이끄는 커뮤니티 그룹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들은 무시 못할 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더불어 그루비 책을 좀더 알리기 위해선
인사이트 전용서가에서 자바관련 서가로 이동하는 것이 어떨가 싶더라구요
특히나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Groovy가 어디에 진열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프로그래밍 입문에 다른 인사이트 책들과 함께 꽃혀있습니다!!!)

그루비는 이제 첫 걸음을 떼었을 뿐입니다.
이 언어가 어떻게 국내 시장에 정착하고
성장해 나가는 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일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임베디드 관련
-> 인사이트 블로그, http://msbfox.egloos.com/73520,
http://www.devicemart.co.kr/mart7/circuitry/bbs.php?table=beginner&query=view&uid=42&p=1
그루비 관련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