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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Fit를 아시나요?

얼핏 들으면 피트니스(Fitness)의 약어 같기도 하고
의류점에 가면 들을 수 있는 '핏이 잘 맞는 것 같네요'라는 
그런 내용에 대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Fit은 그런것이 아닙니다.

Fit(Framework for Integrated Tests)은 
통합 테스트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
저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테스트를 프레임워크가 있는 줄도 몰랐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있을 법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죠.

<이병준님이 번역하시고 인사이트에서 출판됩니다>
<개인적으로 4번째 베타리딩 서적입니다 ^-^>

이 책을 알게 된 것이 2009년 4월 경 이병준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였는데요
그떄까지만 해도 Fit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었습니다.
5월경 시작된 리딩 타임에서 처음 읽기 시작하였는데

이게 은근히 빠져들게 하는 묘미가 있더라구요 ㅎ
요구사항으로 시작되는 Fit 테이블을 통해서 테스팅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이
한편의 예를 들어 만들어진 이야기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그들의 팀원이 되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분이 들었었죠.

사실 STEN에서는 (또는 다른 테스터 / 방법론자) 어느 정도로 테스팅 방법론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는지까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제 맘에는 쏙 들어 버렸지 뮙니까...!!!

일련의 개발 작업에서 테스팅이 가장 문제였다고 생각하시는 
관리자가 있다면 반드시 한번 쯤 읽어보는 것이 좋을 책입니다.
저는 물론 강력 추천 합니다. ^^

<Yes24>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