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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gg in a Basket


Egg in a Basket?


이게 대체 뭐지?


처음 이 토스트의 이름을 들었을땐 뭔지 싶었다.


그리고 주말에 결국 난 이것을 만들고야 말았다.


!!!


이... 이럴수가 겨우 빵 속에 계란을 넣고 약간의 재료를 추가했을 뿐인데


왜 이리 맛이 좋누!!! +ㅁ+


조금 짠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재료를 조절하고 채소도 좀 넣으면 중화될 것 같다.


이 멋진 토스트를 소개해준 비류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대망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우선 팬에 버터를 두릅니다.


버터의 양은 적절하게 조절하시고 너무 크게 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빵에 묻지 않은 버터 두른 부분이 오래 가열되면 타면서 연기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빵 사이즈 만큼만 둘러줬습니다.



그리고 토스트의 주재료 빵의 속을 잘라낸채 버터위에 올려줍니다.


버터가 빵에 젖어 들때 쯤!



드디어 계란 투하!


노른자가 좀 풀어졌으면 하니 살짝 깨주고



그 위를 슬라이스 치즈로 살짝꿍 덮어줍니다.



그리고 햄!


슬라이스 햄 인줄 알고 샀더니 아니어서 결국 잘라줬네요 =ㅅ=


이것 때문에 뒤집는데 매우 어려웠음...


다음엔 꼭 잘보고 사야겠어요 휴~



그리고 잘라낸 빵을 다시 덮어줍니다.



그리고 휘릭 뒤집어주고 잠시만 더 기다려주면!



완성!



빵 윗부분이 살짝 탔지만


오우...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Egg in a Basket!!! >ㅁ</


아내 출근할 때 줬더니 퇴근하고 나서 또 먹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


또 만들어줘야겠어요~



살짝 돌려보니 피에로 얼굴 같길래 한장 더 찰칵 ㅋ


어렵지도 않고 다양한 부재료로 여러 맛을 내 볼 수 있을것 같은 토스트


Egg in a Basket을 추천 합니다 ^ㅁ^